만약 세상에 '재능' 이란 단어가 없었다면?

여러 단어들이 많지만, 오늘은 '재능' 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궁금함이 들어 이렇게 몇 자 끄적여 보려고 한다.

 

재능이라는 단어는 누군가의 결과물을 보고 엄청나고 대단하고 경이로웠기 때문에, 그의 결과를 극찬하기 위해서 등장했을 수도 있었겠지만, 그것은 우리에게 재능이라는 단어로 그 이면의 과정을 못보게 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으며, 누군가가 금방 포기하게 만드는 단어가 되기도 했다고 생각이 든다.

 

우린 이와같이 어떤 정의가 내려진 단어에 쉽게 묶이곤 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겐, 이미 많은 것들이 정의 내려진 세상속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필요한 건 스스로 질문해보는 힘이다.

 

정말 그래? 그게 맞아? 그 이면엔 무엇이 있었지? 라고 말이다.

 

세상이 던져주는 답을 찾기보단 스스로 답을 찾아보는 과정을 겪어본다면 참 좋을것 같다.